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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환경 악화에도 매출 높였던 3가지 방법

환경이 나빠져도 통하는 매출 방어 3원칙.

배달의 정석 · 정만희 딜리버리마케터

경기가 꺾이고, 배달 수요가 줄고, 수수료는 오릅니다. 이럴 때 대부분의 사장님은 "매출이 떨어졌으니 광고를 더 켜자"며 울트라콜을 늘리고 오픈리스트 노출을 키웁니다. 하지만 외부 환경이 나쁠 때 광고비를 더 쓰는 건 빠지는 물에 물을 더 붓는 일입니다. 환경이 악화돼도 매출을 지킨 가게들은 정반대로 움직였습니다. 더 쓴 게 아니라, 빼고 다졌습니다.

1. 광고를 늘리기 전에 '새는 광고비'부터 빼라 (마이너스 마케팅)

매출이 흔들릴 때 가장 먼저 손대야 할 건 매출이 아니라 비용 구조입니다. 울트라콜을 5개, 10개 깔아두고 어느 깃발에서 주문이 들어오는지 모른 채 돈만 쓰고 있다면, 그건 광고가 아니라 출혈입니다. 깃발별 주문 수와 주문당 광고비를 한 달만 따져보세요. 주문이 거의 없는 깃발은 과감히 끄고, 그 돈을 매출이 실제로 나오는 동선과 시간대에 집중하세요. 광고를 빼서 순이익이 오르는 게 마이너스 마케팅입니다. 환경이 나쁠수록 '얼마를 벌었나'가 아니라 '광고비 빼고 손에 얼마가 남았나'로 봐야 살아남습니다.

2. 신규 손님을 쫓지 말고 단골을 잠그라 (재주문율 방어)

경기가 나쁘면 신규 유입 단가는 올라가고, 한 번 온 손님을 다시 부르는 비용은 상대적으로 훨씬 쌉니다. 그런데 많은 사장님이 정작 한 번 시킨 손님을 그냥 흘려보냅니다. 재주문율을 1순위 지표로 두고 관리하세요. 첫 주문 고객에게 다음 주문용 할인 쿠폰이나 짧은 손글씨 메모를 넣고, 리뷰 답글은 빠짐없이 직접 다세요. 음식의 일관성, 즉 어제 맛과 오늘 맛이 같은 것이 가장 강력한 단골 장치입니다. 신규 10명을 새로 부르는 비용이면, 이미 시켜본 손님 30명을 다시 부를 수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3. 할인으로 버티지 말고 객단가와 메뉴로 버텨라

환경이 나빠지면 반사적으로 '더 싸게'를 떠올리지만, 무분별한 할인은 마진을 깎으며 같이 가라앉는 길입니다. 가격을 내리는 대신 객단가를 올릴 구조를 만드세요. 단품 위주 메뉴를 세트와 사이드 조합으로 묶고, 배달비를 감안한 최소주문금액과 묶음 구성을 다시 설계하면 한 건당 남는 돈이 달라집니다. 대표 메뉴 한두 개의 사진과 상세 설명을 다듬어 '이 가게는 이걸 시켜야 한다'는 신호를 분명히 주세요. 리뷰 평점과 응대 속도 같은 운영 기본기도 결국 객단가를 떠받치는 자산입니다. 손님은 싼 집이 아니라 '값을 하는 집'을 다시 찾습니다.

핵심 정리매출이 흔들리면 광고를 켜지 말고, 새는 광고비부터 끄고 재주문율과 객단가를 다져라. 더 쓰는 게 아니라 빼고 다지는 가게가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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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배달의정석(Fordeo) 영상 내용을 정만희 딜리버리마케터의 관점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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