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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통계 데이터로 매출 상승시키는 방법

앱 내 통계(유입·전환)를 마케팅 의사결정에 활용합니다.

배달의 정석 · 정만희 딜리버리마케터

매일 배달앱에 광고비를 붓는데 정작 앱이 무료로 주는 통계 화면은 한 번도 안 들여다본 사장님이 대부분입니다. 매출이 떨어지면 일단 울트라콜부터 늘리고 보는데, 그건 데이터를 안 보니까 생기는 반사 행동입니다. 숫자를 먼저 읽으면, 광고를 빼고도 순이익을 올리는 길이 보입니다.

감으로 광고 늘리지 마세요 — 숫자가 원인을 말해줍니다

매출은 결국 '노출 → 클릭(유입) → 주문(전환)'이라는 세 단계를 통과한 결과입니다. 매출이 안 나오면 이 셋 중 어디가 막혔는지를 먼저 봐야 하는데, 사장님들은 단계 구분 없이 무조건 광고비부터 올립니다. 노출은 많은데 클릭이 없으면 썸네일과 첫 줄 문구 문제고, 클릭은 많은데 주문이 없으면 메뉴 구성·가격·리뷰 문제입니다. 배민 사장님광장, 쿠팡이츠·요기요의 통계 화면에 이 숫자가 다 찍혀 있습니다. 원인을 모른 채 쓰는 광고비가 바로 새는 돈입니다.

유입은 되는데 주문이 없다면 — 광고가 아니라 가게가 문제

클릭(유입) 대비 주문 비율, 즉 전환율이 낮다는 건 손님이 가게를 봤는데 그냥 나갔다는 뜻입니다. 이때 울트라콜을 더 깔면 안 사는 사람을 더 많이 데려와 돈만 태우는 꼴입니다. 먼저 대표 메뉴 사진을 밝고 먹음직스럽게 바꾸고, 최소주문금액과 배달팁이 경쟁점 대비 부담스럽지 않은지 점검하세요. 최근 리뷰 답글이 비어 있거나 별점 낮은 리뷰가 위에 노출되고 있지 않은지도 확인합니다. 가게를 고친 다음 광고를 켜야 같은 노출에서 더 많은 주문이 나옵니다.

재주문율과 객단가 — 신규보다 단골이 남는 장사

신규 손님을 한 명 데려오는 광고비보다, 한 번 온 손님을 다시 오게 하는 비용이 훨씬 쌉니다. 통계에서 재주문 비중이 낮다면 맛·양·포장·배달시간 중 약점이 있다는 신호이니 리뷰를 거꾸로 읽어 원인을 찾으세요. 객단가가 낮으면 메인 하나만 시키고 끝나는 구조이니, 사이드·음료를 묶은 세트나 '+2,000원' 추가 옵션을 메뉴 상단에 배치합니다. 재주문율과 객단가를 1,000원·1%씩만 올려도, 광고를 한 푼도 안 늘리고 순이익이 올라갑니다. 이게 광고를 빼서 돈을 버는 마이너스 마케팅입니다.

이번 주 바로 할 체크리스트

거창한 분석 말고 주 1회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첫째, 지난주 노출·클릭·주문 수를 적어 클릭률과 전환율을 계산하세요. 둘째, 전환율이 낮으면 대표 사진과 첫 줄 문구, 최소주문금액부터 손봅니다. 셋째, 광고는 오픈리스트·울트라콜별 주문 수를 비교해 주문 안 나오는 깃발은 과감히 빼세요. 넷째, 한 주 뒤 같은 숫자를 다시 재서 효과가 있었는지 확인합니다.

핵심 정리광고비를 올리기 전에 이번 주 통계의 클릭률·전환율부터 적어보세요 — 새는 곳을 막으면 광고를 빼고도 순이익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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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배달의정석(Fordeo) 영상 내용을 정만희 딜리버리마케터의 관점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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