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단골

매출이 반드시 늘어나는 가게 운영 방법

운영 기본기(리뷰·재주문)가 광고보다 매출에 더 직접적입니다.

배달의 정석 · 정만희 딜리버리마케터

매출이 안 나오면 사장님들은 거의 반사적으로 광고부터 켭니다. 울트라콜을 한두 개 더 깔고, 쿠팡이츠 오픈리스트 노출을 올리고, 깃발을 더 꽂죠. 그런데 광고비는 늘었는데 통장에 남는 돈은 그대로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경험,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문제는 노출이 아니라 '들어온 손님이 다시 안 오는 가게 구조'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광고는 '한 번' 데려오고, 운영은 '다시' 데려옵니다

배달앱 광고가 하는 일은 딱 하나, 새 손님을 가게 앞까지 데려오는 겁니다. 거기까지가 끝입니다. 그 손님이 음식을 받고 만족해서 다음 달에 또 시키느냐, 리뷰를 남겨 다른 손님을 불러오느냐는 전부 운영 기본기에서 갈립니다. 광고는 비용을 계속 태워야 유지되지만, 한 번 만든 재주문율과 좋은 리뷰는 광고를 끈 뒤에도 남아서 일합니다. 그래서 같은 돈이면 노출을 늘리기 전에 '들어온 손님이 새지 않는 구조'부터 막는 게 순이익에는 더 직접적입니다.

리뷰는 별점이 아니라 '다음 손님을 설득하는 영업사원'입니다

신규 손님은 사장님 말이 아니라 앞 손님의 리뷰를 보고 주문을 결정합니다. 그러니 리뷰는 관리하는 게 아니라 설계하는 겁니다. 첫째, 음식이 나가는 퀄리티 자체를 일정하게 맞추세요. 리뷰가 나빠지는 가장 큰 원인은 '맛이 들쭉날쭉'입니다. 둘째, 모든 리뷰에 사장님이 직접 답글을 답니다. 칭찬엔 감사를, 불만엔 변명 대신 '무엇을 어떻게 바꾸겠다'를 적으세요. 셋째, 리뷰 이벤트는 별점을 사는 게 아니라 '한 번 더 시킬 이유'를 주는 쪽으로 설계하세요. 평점 4.8을 4.9로 올리는 것보다, 최근 한 달 리뷰가 사장님의 응대로 살아있게 보이는 게 전환에 더 셉니다.

재주문율을 모르면 광고 효율도 계산할 수 없습니다

딱 한 가지 숫자만 매주 보시라면 재주문율입니다. 광고로 신규 손님을 1명 데려오는 데 드는 비용은 정해져 있는데, 그 손님이 평균 몇 번을 시키느냐에 따라 그 광고가 남는 장사인지 손해인지가 결정됩니다. 한 번 시키고 마는 가게는 광고를 아무리 키워도 밑 빠진 독이고, 두세 번 시키는 가게는 같은 광고비로 매출이 배가 됩니다. 실전 체크리스트는 이렇습니다. 포장 안에 손글씨 한 줄·다음 주문 쿠폰을 넣었는가, 라이더가 받기 전 음식 온도와 포장 상태를 점검했는가, 단골 주문에는 작은 서비스 하나라도 더했는가. 이 세 가지가 재주문율을 만드는 가장 싼 투자입니다.

객단가는 올리되, 손님이 손해 본 느낌이 들지 않게

운영 기본기가 잡히면 그다음이 객단가입니다. 무리하게 가격을 올리는 게 아니라, 세트 구성·사이드 추천·리뷰에 자주 언급되는 메뉴를 묶어 자연스럽게 주문 금액을 올리는 겁니다. 핵심은 손님이 '더 썼는데 더 받았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 객단가가 오르면 같은 주문 수로도 수수료를 제하고 남는 돈이 커지고, 그만큼 광고를 더 줄여도 됩니다. 결국 운영을 다지면 광고에 의존하지 않는 체질이 만들어집니다. 이게 광고비를 빼서 순이익을 올리는 마이너스 마케팅의 본질입니다.

핵심 정리광고를 더 켜기 전에, 이번 주 재주문율부터 확인하고 새는 구멍(리뷰 응대·포장 품질·재주문 유인)부터 막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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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배달의정석(Fordeo) 영상 내용을 정만희 딜리버리마케터의 관점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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